[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2분기 실적 기대치를 하향조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22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2분기 가입자당 월 평균 매출은 전분기보다 1.2%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6월 OTS 가입자 순증은 1만9277명을 기록했다"며 "가격 할인 프로모션과 KT와 지원 제개가 유효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존 저화질 방송 가입자의 고화질 방송 전환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1 가입자 당 3만원의 교체 비용을 감안하면 설치 수수료는 분기 30억원 이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