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15일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와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앞으로 해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시아나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아산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외국인 승객에게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아산병원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특별 할인 혜택과 전담 간호사 배정 등의 검진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관광과는 별개로 아시아나클럽 회원 중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세부협의를 거쳐 다음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
(자료제공=아시아나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