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15일 13번째 A321-200기종을 도입했다. (자료제공=에어부산)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에어부산은 15일 오전 9시 김해국제공항에서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13번째 항공기 도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하는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A321-200 기종으로 오는 16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A320시리즈 항공기는 국제선 단거리 노선뿐 아니라 중거리 노선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기종이다.
에어부산의 항공기는 최대 설치가능 좌석수보다 실제 좌석수를 줄여 설치했다. 이에 다른 저비용항공사보다 앞뒤 좌석 간 간격이 2~3인치(5.08cm~7.62cm) 넓은 평균 32.5인치(82.55cm)에 달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A320시리즈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라며 "기재 효율화를 위해 오는 2016년 상반기까지 A320시리즈로 기종을 단일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