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한국전력(015760)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전망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16일 오전 9시12분 현재 한국전력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850원(2.23%) 오른 3만89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노무라,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한국전력이 2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민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9.9% 증가한 12조8000억원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12월 전기요금이 5.4% 올랐고, 성수기 요금제 기간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