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간) '영국 런던 2014 판보로 에어쇼' 행사장에서 열린 '2014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2014 Skytrax World Airline Awards)' 시상식에서 8년 연속 5-star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7년 4월 최초로 5-Star 항공사로 인증 받은 이후 8년 연속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스카이트랙스가 5-Star 항공사로 인증한 항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7개 항공사만 있다. 국내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이 유일하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World's Best Airline Economy Class)'상과 함께 '세계 최고 기내청결 항공사(World's Best Aircraft Cabin Cleanliness)'상도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이코노미석 좌석 운영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기내이벤트와 수준 높은 기내식 등의 서비스로 내외국인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989년 설립된 스카이트랙스는 전세계 항공사와 공항에 대한 서비스 품질 감사와 리서치를 수행하고 있다.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전 세계 항공기 탑승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2014 판보로 에어쇼 (Farnborough Airshow) 에서 열린 '2014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2014 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 참석한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구주지역본부장이 아시아나 승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아시아나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