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20일까지 압구정본점에서 뉴욕 명품베이커리 사라베스를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라베스'는 미국 드라마 '섹스 앤더시티' 에서 주인공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알려지면서 연간 1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 뉴욕의 명소다.
특히 '사라베스'의 잼은 기존 잼보다 딸기 등의 함량이 15~20% 더 높고 맛이 좋아 국내에서 명품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사라베스의 잼과 비스킷을 함께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라베스 비스킷을 국내에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온스 잼과 비스킷 세트'와 '18온스 잼과 비스킷 세트'를 판매하며 각각 2만8000원(일별 200개 한정)과 3만7000원(일별 100개 한정)에 판매한다.
각 세트별로 '플래인 비스킷 3개'와 '크랜베리 비스킷 2개'를 함께 판매하며 잼은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9온스 잼 세트'는 '스트로베리 피치'와 '블루베리 체리'중 선택 가능하며 '18온스 잼 세트'는 '스트로베리 라즈베리'와 '블루베리 체리' 중 선택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뉴욕 사라베스 비스켓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특별 쉐프를 영입해 매장에서 당일 제작 판매한다"며 "일별 구매수량이 한정돼 있어 서둘러야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