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휴람알앤씨가 한국광물자원공사와 니제르 광물공사가 우라늄 구매권의 일부를 한국 쪽에 양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3거래일째 상한가로 치솟고 있다.
23일 오전 9시 47분 현재 휴람알앤씨는 60원(+14.46%) 급등한 475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일 한국광물공사는 니제르 광물자원공사와 2010년부터 매년 400t 이상의 우라늄 판매권을 부여하는 계약을 6월 말까지 맺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라늄 400t 규모는 한국 연간 우라늄 수요량의 10%에 해당한다.
휴람알앤씨는 한국광물자원공사와 니제르 우라늄 광산의 투자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휴람알앤씨는 니제르 우라늄 광산에 지분을 보유한 중국 트랜드필드사의 에이전시 역할을 맡고 있다"며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트랜드필드사의 계약이 성사될 경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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