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강세..원·달러 환율 1390원대 재진입

입력 : 2009-03-23 오전 10:48:30
[뉴스토마토 이원석기자]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6원 떨어진 139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50원 내린 140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초반 환율의 하락은 우리 증시 강세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외환전문가들은 환율이 추가로 큰 폭 하락하기에는 상승요인이 적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정미영 삼성선물 리서치팀장은 "월말 공사의 결제수요와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환율 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로 인해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강세를 띄고 있는 점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원·엔 환율은 100엔당 1453원을, 엔·달러 환율은 96.07엔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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