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사진제공=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배우 진세연과 이레, 갈소원이 잠실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롯데와의 주말 3연전 중 토·일요일을 올시즌 첫번째 '키즈데이'로 정하고 어린이 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5일에는 최근 종영된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송재희 역으로 열연한 배우 진세연이 마운드에서 시구한다.
26일과 27일엔 아역배우 이레(26일)과 갈소원(27일)이 시구자로 나선다.
LG는 그라운드 이벤트로 26일 '신발주머니 릴레이', 27일 '풍선 레이스'를 진행하며 우승팀에게 항공권과 숙박권을 각각 2매씩 증정한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당일 오후 5시 응원단상에서 가능하다. 올해 LG트윈스 어린이 회원은 구단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경기 중에는 '포켓포포 키스타임', '야쿠르트 빨리 마시기', '어린이 전광판 눈싸움', '어린이 개다리 춤' 등의 이벤트를 열고 우승자에게 LG전자 포켓포토,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헬로키티 콜라보레이션 상품 등 푸짐한 경품을 선사한다.
또한 이틀 동안 1루 내야출입구 광장에서 어린이팬을 대상으로 헬로키티에서 제공하는 인형과 머리띠 100세트와 풍선 2500개를, 부즈클럽에서 제공하는 캐릭터 부채 3000개를 매 경기 선착순 증정한다. LG 구단은 같은 장소에서 경기 전 헬로키티와 함께하는 포토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26일에는 '2014년 LG트윈스 러브회원'을 대상으로 한 팬사인회가 오후 4시 30분에 야구장 중앙문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