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현대증권은 25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2분기 무난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0% 하락한 872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했다"며 "같은기간 매출액은 0.9% 상승한 4951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건설부문 해외 원가율이 96%로 상승했지만 전분기 발전플랜트 돌관공사 등의 영향으로 98까지 올랐던 국내 원가율이 당분기 93%로 정상화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림산업은 하반기 진행될 입찰에서 수주 의지를 밝히고 있다"며 "러시아 입찰 등 세계적으로 발주가 증가하고 있어 수주 전망은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