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게임 벤처·스타트업 지원 사업 ‘넥슨앤파트너즈센터(Nexon & Partners Center, 이하 NPC)’의 판교 2호점을 열고 입주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NPC 판교 2호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하며 규모는 약 1823 평방미터(약 570평)로 총 13개 팀, 120여명이 근무할 수 있다.
현재 NPC 판교 2호점에는 아이두(대표 강혁) 및 1506호(대표 박상필), 쓰리포인트(대표 곽노진), 엔파이스튜디오(대표 윤형진) 등 6개 개발사가 입주를 마쳤으며 추가 7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다.
NPC 입주사는 건물 임대료와 인테리어비, 관리비 등 제반 비용 없이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할인도 제공받는다.
아울러 넥슨으로부터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노하우는 물론 재무, 법률, 투자, 퍼블리싱 등 기업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넥슨과 제휴를 맺고 공동사업 기회 발굴도 가능하다.
또 창업 초기단계 팀을 위한 공간인 ‘pre-NPC’도 신설해 소규모 팀의 빠른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게임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공간을 계속 확충해 나가게 되어 기쁘다”며 “입주 기업들이 NPC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꿈을 키우고 더 나아가 향후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께 귀감이 되는 성공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슨 NPC 판교 2호점 입주사 단체사진(사진=넥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