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석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IT와 인문·사회 융합형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해 인재 양성에 나선다.
KISA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인 라이크라이언과 함께 인문·사회 분야 전공자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웹 서비스 개발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 동영상 강의와 함께 교육 사이트 내에서 직접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기간 동안 배운 기술을 활용해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교육 이후에는 개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해 실제 서비스 개발로까지 이끈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강의는 서울대학교 웹 개발 동아리(멋쟁이 사자처럼)의 이두희 회장이 진행하며, 라이크라이언 핵심 개발자들이 수강생들의 멘토로 나선다.
교육 수강생 모집은 홈페이지(http://www.codestudy.kr)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받으며, 신청자 중 550여명을 최종 선발하여 오는 8월4일부터 8주간(개인 프로젝트 2주 포함) 무료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동환 KISA 인터넷산업기획팀 팀장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SW 기본 소양을 갖춰 융합적 사고가 가능한 창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발전 시켜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ISA가 융합형 SW인재 양성에 나선다.(사진제공=K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