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066570)가 국내에 105형의 초대형 곡면 울트라HD TV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기존 풀HD 해상도의 5배가 넘는 1100만 화소와 21:9 화면비를 채택해 영화감상 등에 최적의 환경을 구현한 105형 곡면 울트라HD TV를 오는 30일 출시한다. 주문 제작 방식이며, 해당 제품의 출고가는 1억2000만원이다.
LG 신제품 울트라HD TV는 영화 관람에 적합한 대형 화면에 걸맞은 홈시어터 수준의 7.2채널 150와트(W) 스피커를 탑재했다. 특히 세계적 음향기기 회사인 하만카돈과의 협업을 통해 깊이있는 음질을 구현했다. 또 자사 스마트TV 플랫폼인 ‘웹OS’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허재철 LG전자 상무는 “105형 곡면 울트라HD TV는 영화관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영화관 수준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개인 고객뿐만 아니라 영화와 방송, 사진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105형 곡면 울트라HD TV는 오는 30일부터 LG베스트샵 강남본점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롯데백화점 본점, 하이마트 잠실점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LG전자 모델이 신제품 '105형 곡면 울트라HD TV'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