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서울 도심과 공원에서 거리예술공연을 볼 수 있는 ‘거리예술 시즌제’가 곧 시작된다.
서울문화재단은 8월2일부터 9월28일까지 각각 다른 장소에서 주말 공연이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8월에는 2~3일에 신촌과 보라매 공원, 9~10일에 신촌과 서울숲, 16~17일에 선유도, 23~24일에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거리예술 공연이 예정됐다.
9월 6~7일까지는 보라매 공원, 13~14일 서울숲, 20~21일 선유도, 27~28일 DDP에서 공연이 있다.
‘거리예술 시즌제’는 대규모 축제 기간 이외에도 시민들이 도심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휴식을 위해 나온 시민들에게 뜻밖의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거리예술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거리예술시즌제 일정표(자료=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