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분기 호실적에 효성이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9시3분 현재
효성(004800)은 전거래일대비 3400원(4.60%) 오른 7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효성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94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8.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108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3% 올랐으며, 당기순이익은 16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3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이지연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판덱스 강세로 인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한 175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