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전례없는 세계적 경기침체로 위기에 직면한 자동차업계가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구노력안을 함께 내놓았다.
현대차, 기아차, GM대우차, 쌍용차, 르노삼성차 등 5개 국내 완성차 업체가 24일 사장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최근 자동차 내수와 수출 급감에다 쌍용차의 법정관리 개시, 부품업체 유동성 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업계가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없으면 현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정부지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얻기 위한 자구노력방안도 밝혔다.
이날 자동차업계가 내놓은 자구책은 ▲노사협력을 통한 생산력 향상 ▲부품 협력업체에 대한 유동성 지원 등 상생협력 활동 강화 ▲다양하고 파격적인 자동차 할인 판촉 ▲신기술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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