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제휴카드·결합상품 혜택 강화

입력 : 2014-08-05 오전 10:41:11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제휴카드와 유무선 결합상품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우리카드와 제휴를 맺고 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매월 최대 1만5000원의 통신료를 할인해주는 'LGU+ 우리카드'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 고객은 유무선 통신료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이 카드를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만원을, 7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만5000원을 통신요금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금액 1만5000원은 통신 제휴할인카드 중 최고 수준이다.
 
더불어 'LGU+ 우리카드'는 패밀리 레스토랑 10% 할인, 영화관 3000원 할인 등의 혜택도 추가 제공하며 가족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기존 유무선 결합할인 상품인 '한방에요(yo)'의 혜택도 한 층 키워 새롭게 선보였다.
 
'한방에yo'는 LG유플러스의 모바일과 초고속인터넷을 함께 사용할 경우 모바일 요금제에 따라 매월 통신료를 할인해주는 결합상품으로, 기본료 8만원 이상 요금제 1회선과 62 이상 요금제 1회선을 초고속인터넷과 결합하면 매월 1만9000원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것으로 혜택을 확대했다.
 
또 62 이상 요금제 2회선과 인터넷을 결합하면 월 1만6000원을, 62 이상 1회선과 62 미만 1회선을 인터넷과 결합하면 월 1만3000원의 요금을 할인해주는 기존 혜택도 유지한다.
 
'한방에yo'는 U+가족친구할인이나 약정할인 등 다른 할인 프로그램과 중복가입이 가능하다. 또 모바일과 인터넷에 IPTV인 'U+tvG'를 결합하면 2000원의 요금할인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양철희 마케팅담당은 "고객 통신비 부담을 덜기 위해 최근 '지인 추천 요금할인'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는 제휴카드 출시와 결합상품 혜택 강화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가계통신비 절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업계 최고 수준의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할인 카드를 출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혜택도 대폭 강화하며 고객들의 가계 통신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자료=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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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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