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베이직하우스(084870)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2만9000원으로 내려잡았다.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감안해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베이직하우스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5% 감소한 1172억원으로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며, 영업이익도 16.6% 줄어든 6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베이직하우스의 주가는 연중 고점 대비 23.1% 떨어진 상태다.
이에대해 박희진 연구원은 "이는 1분기에 전년대비 7.7% 성장에 그친 중국 법인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 때문인데, 2분기 중국 매출성장률은 원화기준 1.8%, 위안화 기준 12.2%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 주가 모멘텀은 부진하나 하반기 점진적 실적 개선을 감안한다면 하방 경직성은 확보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