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LG전자(066570)는 8일 SK텔레콤 전용 스마트폰 'LG G3 A'를 출시한다. G3 A는 SKT의 특화 UX를 업계 처음으로 상용화하고, G3에서 호평 받았던 디자인과 카메라, UX 등을 그대로 계승했다.
G3 A는 5.2인치 IPS 풀HD 디스플레이에 후면키 디자인을 적용해 컴팩트한 컨셉의 G3 디자인 DNA를 적용했다. 후면 커버에 메탈릭 3D 프린팅 기법을 추가해 미끄럼 및 지문 방지 효과도 강화했다.
레이저 오토 포커스, OIS플러스 기능을 탑재한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고, G3 대표 UX인 노크코드와 스마트 키보드, 스마트 알림이 등도 모두 담아 프리미엄급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SKT와의 협업을 통해 G3 A에 SKT의 특화 UX인 'T액션(T action)', '안심클리너' 등의 신기능도 선보인다.
T액션은 손목 스냅을 이용한 한번의 폰 회전-역회전 동작으로 전화받기, 셀카찍기, 다음 곡재생, 알람끄기 등 6가지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UX다.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을 때 폰을 손에 들고 손목에 스냅을 줘서 한 번만 폰을 회전시켰다 역회전하면 전화를 받을 수 있다.
안심클리너는 도난방지와 폰 최적화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UX다. 카페에서 충전기로 폰을 충전하면서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고 싶을 때 G3 A 폰 설정 메뉴에서 도난방지 기능을 설정해 놓으면 타인이 충전기를 뽑자마자 알람이 울려 도난을 미연에 방지해 준다.
◇LG전자 G3 A.(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