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STX팬오션이 김대유 사장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1998년 쌍용 USA현지법인 이사, 2003년 7월 STX에너지플랜트사업 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1월 STX팬오션 사장에 부임했다.
이로써 STX팬오션의 대표이사는 강덕수 회장과 이종철 부회장의 2인 체제에서 3인체제로 전환됐다.
아울러 STX팬오션은 추성엽 부사장을 신규 등기이사로 함께 선임했다.
추 부사장은 82년 STX팬오션이 ㈜범양전용선 당시 입사해 뉴욕지점, 영업총괄 전무를 거쳐 2008년부터 STX팬오션 부사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주총에서는 2008년 매출액 8조2673억원, 영업이익 7450억원, 당기 순이익 5778억원 등의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1주당 36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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