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금융위원회는 오는 12일까지 양일간 사우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구축경험을 전수하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우디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우리나라의 IT 시스템, 심사분석 기법, 정보활용 방법 등 자금세탁방지 제도 일반과 운영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사우디 FIU의 방문은 우리나라 FIU 시스템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나타내는 징표로 평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