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12일
삼천리(004690)에 대해 경기도 공급 비용 인상으로 실적 증가 효과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가도 기존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도 공급비용을 2년 연속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기온 상승으로 판매량이 전년대비 감소했어도 공급비용 조정으로 도시가스 판매 부문 영업익이 적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이번 경기도 공급비용인상으로 영업이익은 연간 78억원 증가할 것"이라며 "2015년 예상영업익의 13%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