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3일 자사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최초로 메탈 프레임을 적용한 ‘갤럭시 알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갤럭시알파는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4.7인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3.1 옥타코어 AP, 후면 1200만·전면 210만 화소 카메라, 안드로이드 4.4.4 킷캣 운영체제(OS), 186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또 두께 6.7mm, 무게 115g으로 수준급의 그립감과 휴대성을 제공한다. 이밖에 초절전 모드, 지문인식, S헬스 등의 기능을 지원하고, 삼성 기어2와 기어 핏 등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돼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블랙과 화이트, 골드, 실버, 블루 등 5종의 색상을 갖춘 갤럭시 알파는 다음달 이후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제품 출고가는 미정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대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알파는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과 갤럭시 스마트폰만의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알파' 제품 이미지(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