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에서 전개하는 아리따움은 강화된 고객 정보 보호 시스템을 도입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등록번호의 수집을 금지하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회원가입 방식을 간단한 본인 확인 정보만을 입력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또한 카드 결제 시 고객의 카드 정보를 더욱 확고히 보호하기 위해 KIS정보통신과 협업해 카드번호 및 CVC를 암호화하는 'Safe MSR 시스템'을 구축하고 IC카드를 기본으로 인식하는 POS 시스템도 도입했다.
최성민 아리따움 기획전략팀 팀장은 "최근 산업계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로 정보보호에 관해 고객들의 관심이 커졌다"며 "더욱 강화된 시스템으로 안전한 고객정보 관리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아리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