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한라비스테온공조(018880)가 13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에 위치한 아티바이아 지역에 남미 지역 첫 생산법인을 설립했다.
한라비스테온공조는 브라질 현지 법인에서 자동차용 공조 제품을 생산해 지역 완성차 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4000㎡ 규모의 한라비스테온공조 브라질 공장은 지난 6월 초 첫 생산을 시작해 현재 4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박용환 한라비스테온공조 대표이사는 "브라질 신규공장 설립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더 많은 신규 수주 기회를 얻고, 고객사의 글로벌 생산 전략에도 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라비스테온공조가 남미지역 첫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사진=한라비스테온공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