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세월호 수색작업과 함께 장애물 제거도 진행된다.
민관군합동구조팀은 지난 16일과 17일 새벽 3차례에 걸쳐, 총 24회 48명이 수중 수색작업을 실시했으나 추가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16일 오후 6시쯤 4층 선수 좌현 객실에서 여행용 가방 2개를 인양했다고 전했다,
17일 수중수색은 3층 선수, 4층 선수·선미 다인실, 5층 중앙로비 등을 집중적으로 작업이 진행되고, 장애물 제거 작업을 함께 해 나갈 예정이라고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설명했다.
해상수색에는 함정 67척, 민간선박 34척, 항공기 16대가 동원된다.
이날 정조시간은 오후 12시42분, 오후 7시52분이며, 대조기때보다 물살의 흐름이 다소 느려지는 중조기는 내일까지 이어진다.
현재까지 수습되지 못한 실종자는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