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대한항공(003490)은 특별 편성한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공급석은 모두 1만500여석으로,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울산, 인천~제주 등 총 7개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많은 탑승객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에 예약할 수 있는 좌석을 최대 6석으로 제한했다.
추석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려는 경우,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하면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모두 5일이다. 임시 항공편의 편성일자는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인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며, 특별 편성된 56편의 임시 항공편 전 좌석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는다.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 항공기 모습. (사진=뉴스토마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