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기관의 매도 압박에 양대 지수가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을 돌아서고 있다.
20일 오후 12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3.53포인트(0.17%) 내린 2067.6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55억원, 792억원 매수 우위이며, 기관만이 171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2.06%), 전기가스(1.85%), 건설(-1.62%), 증권(-1.23%), 화학(-0.90%) 순으로 하락하는 반면 운수창고(+1.33%), 전기전자(+0.82%), 섬유의복(+0.55%), 음식료(+0.33) 등이 상승세다.
조광피혁(004700)이 배당 확대 가능성에 대한 증권사 분석이 나오면서 7.9%까지 상승폭을 키워나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19포인트(0.03%) 내린 562.47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9억원, 105억원 순매수, 기관만이 214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완리(900180)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다 가격 매력이 부각되면서 13% 넘게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35원 상승한 1021.65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