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글로벌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새로운 컨셉트의 음악공연 '2014 하이네켄 스타디움(이하 하이네켄 스타디움)'을 선보인다. 오는 9월 27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릴 본 공연을 앞두고 지난 21일 무대 컨셉트가 미리 공개됐다.
하이네켄 스타디움은 지난 2012년과 2013년 선보인 일렉트로닉 음악공연 '하이네켄 센세이션'의 연장선 상에 있는 공연이다. 새로운 컨셉트로 선보일 이번 공연을 위해 하이네켄은 공연기획사 VU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았다.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의 다섯 개 스테이지에 대한 컨셉트을 설명 중인 VU 엔터테인먼트 김기범 이사(사진제공=홍보대행사 커뮤니크)
하이네켄의 뮤직 이벤트는 최첨단 조명 쇼, 불꽃놀이와 함께 공연장 분위기를 화끈하게 띄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하이네켄 스타디움 공연 역시 화려한 무대장치와 더불어 거대한 오각형 무대로 관객을 둘러싸는 특별한 무대연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하이네켄 센세이션과 마찬가지로 이번 하이네켄 스타디움 역시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EDM)을 주제로 한다. 일렉트로 하우스 음악을 네덜란드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한 알바로(ALVARO), 강렬한 비트와 유려한 선율을 자랑하는 대니 버드(DANNY BYRD), 하우스 음악을 대표하는 마크 나이트(Mark Knight), 다양한 장르를 결합시킨 EDM인 덥스텝을 강렬하게 표현하는 세븐 라이온스(Seven Lions), 세계적인 트랜스 듀오인 슈퍼 에이트 앤 탭(SUPER8 & TAB)이 각기 다른 개성의 무대에 등장한다.
(사진제공=홍보대행사 커뮤니크)
하이네켄 코리아의 얀 아리 스미트 지사장은 "음악은 하이네켄을 표현하는 좋은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며 "하이네켄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강력한 경험과 기쁨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