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5 배터리 결함 인정..무상교환 실시

입력 : 2014-08-24 오전 12:23:11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애플이 아이폰5 일부 제품의 배터리 결함을 인정하고 무상 교환에 나섰다.
 
현지시간으로 22일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폰 5 배터리가 수명이 갑자기 짧아지는 등 결함이 있음을 인정한다"며 "지난 2012년 9월부터 2013년 1월 사이에 판매된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교환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의 아이폰5 배터리 교환 프로그램에 단말기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면 교환 대상 여부가 확인된다. 확인할 수 있는 홈페이지 주소는 https://ssl.apple.com/kr/support/iphone5-battery/다.
 
미국과 중국은 이날부터 무상교환이 가능하며, 다른 국가는 오는 29일부터 교환할 수 있다.
 
교환은 애플 직영점이나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교환 대상자가 만약 이미 배터리를 구매했다면 해당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애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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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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