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기술보증기금이 부실점장 이상 간부직원 연봉의 5%를 자진 반납키로 했다.
27일 기보는 정부의 공기업 경영효율화 방안에 부응하고 소외계층의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납되는 재원은 불우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이공계 대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기보는 신입직원의 초임 연봉도 종전 3500만원에서 2700만원 수준으로 21.4%를 삭감키로 하고 앞으로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시점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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