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애플이 새로운 스마트폰 아이폰6와 웨어러블 기기 아이워치를 모두 다음달 9일에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리코드는 애플이 다음달 9일에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아이폰6와 함께 아이워치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아이워치 공개가 빨라도 10월에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애플이 그 시기를 앞당겼다고 리코드는 설명했다.
또한 아이워치에 애플이 지난 세계개발자대회에서 공개한 건강관리플랫폼 '헬스킷'과 가전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는 '홈킷' 기능이 연동될 것이라고 리코드는 설명했다.
애플은 지난 2년간 아이워치 개발에 매달려 왔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애플이 '아이타임(iTime)'이라는 이름으로 스마트워치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제품 공개 시기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커졌었다.
다만 리코드는 애플이 현재 많은 종류의 제품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이 행사에서 모든 것을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맥루머스가 공개한 아이워치 추측 사진(사진=macrumo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