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기관의 매도 물량이 확대되면서 코스피지수가 저점을 낮추고 있다.
2일 오후 12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04포인트(0.82%) 내린 2050.82를 지나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은 104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39억원, 970억원 사들이고 있다.
운송장비, 의료정밀, 전기전자, 운수창고업종 순으로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유통업종 만이 소폭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약세다. 특히
삼성전자(005930)는 빠르게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는 전날보다 2만5000원(2.04%) 내린 120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120만원까지 밀려나며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장중 상승 전환한 코스닥지수는 또다시 상승폭을 내주며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4포인트(0.06%) 오른 567.29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