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女 2명, 오후 영장실질심사

입력 : 2014-09-03 오전 9:50:55
[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서울중앙지법 김승주 영장전담판사는 3일 오후 4시 영화배우 이병헌(44)씨를 협박해 거액의 돈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21·여)씨와 B(25·여)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이들은 올해 6월 이씨가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한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최근 데뷔한 신인가수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전재욱 기자
전재욱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