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한국투자증권은 30일 'Earnings Guide 4월호'를 통해 자사 투자가능종목군(유니버스)내 185개 종목 중 11개 종목의 수익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수익추정 상향 종목은 삼양사, 삼양제넥스, 전북은행, 삼천리, 한섬, 한진해운, 하나금융지주, 한솔LCD, CJ, 농심, 한신정 등이며 이 중 투자의견이 매수인 종목은 삼양사, 삼천리, 한섬, 한솔LCD, CJ, 농심, 한신정 등 7개社다.
특히, 삼양사는 수익추정이 전달보다 무려 60.7%나 상향 조정됐고 삼천리(31.3%), 농심(21.6%)의 수익 추정도 비교적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다.
한편, 업종별로는 원화약세 효과와 수출 물량 증가로 화학업종의 영업이익은 전월대비 10% 이상 상향된 반면 발전연료비 부담 가중으로 전력가스 업종은 전월대비 80% 이상 하향 조정됐고, 순이자마진 하락과 자산건전성 악화가 우려되는 은행업종의 영업이익도 30% 이상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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