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가 5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에서 '어반나이트', '모멘텀' 등 올해 전략 신제품을 공개했다. 도시적 디자인에 한층 강화된 음향 시스템과 연결성 등이 강점이다.
플래그십 모델인 어반나이트(URBANITE)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온이어(On-ear), 오버이어(Over-ear) 타입 헤드폰 제품으로 도시 감각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풍성한 베이스와 함께 넓은 대역폭에서 섬세한 사운드를 재현해 낸다.
팀 볼커 젠하이저 컨수머 세일즈 마케팅 부문 이사는 "어반나이트는 강렬한 베이스사운드와 스타일리시한 멋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 오디오애호가들을 위해 제작된 제품"이라며 "어반나이트 시리즈는 다른 패셔너블한 헤드폰과 달리 내구성이 좋은 최고급 소재와 부품이 사용됨으로써 타협하지 않는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어반나이트 시리즈는 애플 iOS, 윈도우(Windows), 삼성 갤럭시(Samsung Galaxy) 모델과 같은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에 최적화된 리모트 컨트롤 및 마이크를 제공해 사용자들은 이동 중에도 통화 및 음악감상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젠하이저는 이어커널(ear-canal) 타입의 모멘텀 인이어(MOMENTUM In-Ear) 이어폰을 새롭게 선보이며 모멘텀 시리즈의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하이엔드급 모델답게 최고급 소재와 내구성, 탁월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모멘텀 인이어는 충격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및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가 사용돼 내구성이 뛰어나 휴대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사용자들은 애플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 기반의 스마트 기기에서 3개 버튼의 인-라인 리모컨을 활용해 편리하게 음악 감상 및 통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젠하이저 어반나이트.(사진=젠하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