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신한카드는 인천광역시 및 인천도시공사와 제휴해 외국인 대상 충전식 선불카드인 ‘인천KPASS러브코리아카드(인천시티패스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외국인이 내국세 전자 환급 서비스에 가입한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내국세가 자동으로 계산된다.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서울 명동 도심 환급처 등에서 바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 인천국제공항, 송도, 차이나타운 등 인천 지역 100여 개 가맹점에서 최저 5%에서 최고 60%까지 할인받거나 할인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경복궁, 창덕궁 등 서울 주요 고궁 10% 할인, 워터파크 및 스키장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인천시티패스카드는 5만원,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권이 있으며, 1만원 단위로 추가 충전 가능하다.
인천지역 신한은행 영업점과 프리미엄트래블센터·인터내셔널택시부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음달 4일까지 카드 구입 시 T머니 선불교통 발급비 면제 서비스와 휴대폰 SIM카드 등을 무료 제공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