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9.1대책 발표 이후로 부동산 시장 활성화 열기가 전국서 조금씩 높아지는 가운데, 전세세입자의 매매전환 부담이 적은 강북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7일 업계 등에 따르면 강남3구의 매매가대비 전세가격차는 3.3㎡당 900만~1300만원인 반면, 강북권역은 3.3㎡당 200만~300만원선에 불과하다. 강남권보다는 손쉽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여건이다.
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이에 이은 예·대금리 인하는 ‘터닝 포인트’로 작용, ‘내 집 마련’을 고려하던 전세수요자들이 발 빠르게 주택거래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분위기다.
SK건설이 노원구에 공급하는 '꿈의숲 SK뷰(VIEW)' 전용 85㎡의 경우 약 2500만원이면 입주 할 때까지 추가 금액없이 매입이 가능해 부담을 최소로 해 계약할 수 있어 관심이 높다.
전세거주자와 노후아파트 거주자들이 새 집에 보금자리를 트는데 있어 거부감이 적은 편이다.
◇노원구 꿈의숲 SK뷰 조감도(사진=SK건설)
서울 아파트 중 상대적으로 분양가격 부담도 적다. 경기권 아파트 분양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3.3㎡당 약 1300만원부터 공급된다. 이 가격은 서울 평균가격보다도 약 300만원 저렴한 금액이다. 주변 인접 단지보다도 100만~200만원 가량 저렴하다.
이 아파트는 단지와 영축산근린공원이 바로 맞닿아 있고, 우이천이 인접해 조망권도 탁월하다. 또한 강북 최대 대형시민공원인 '북서울 꿈의숲'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주거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번동종합시장과 월계이마트가 인접하고, 중계동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으며, 1호선·6호선 석계역을 비롯해 동부, 북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서울 지역 접근이 수월하다.
'꿈의숲 SK뷰(VIEW)'는 지하2층 지상20층 6개동의 총 504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되고, 일반분양분은 288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59㎡은 모두 소진되고, 현재 84㎡만 매입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노원구 화랑로 421(지하철 6?7호선 태릉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으며, 선착순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현재 계약자 선착순 30명에게 '갤럭시 S5'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