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12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후 기자간담회에서 "8월 가계대출이 5조원 가량 큰 폭으로 늘어났는데 은행 대출이 대부분이었고, 비은행 대출은 증가규모가 크게 축소되는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8월 가계대출이 늘어난 것은 은행대출, 그 중 정책금융공사의 모기지론의 특이 요인이 있었다"며 "6월말 출시된 정책 모기지론이 금리조건이 유리했기 때문으로 보며 앞으로 가계대출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