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IBK투자증권은 15일
롯데하이마트(071840)의 신규 출점 점포 매출이 올 9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돼 매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9월 이후 지난해 신규 출점 점포들의 기존점 반영으로 9월 기존점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반전의 계기를 맞이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올 3분기는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신규 출점이 본격화된 이후 기존점 사이클로 접어드는 첫번째 월"이라며 "올 3분기 중 7·8월의 기존점은 에어컨 역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면 9월부터는 그 영향에서 벗어나 수익성 개선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규 출점이 상반기 71개에서 하반기 8개로 정상화됨에 따라 고정비 부담완화·판촉비 등의 변동비 감소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도 직접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