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옥션은 매주 문화공연 1편을 9900원 특가에 판매하는 '옥션티켓 99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99딜 상품은 옥션티켓에서 매주 월요일 10시에 공개하며 그 주 금요일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날 공개하는 첫 번째 딜 작품 '더 데빌'은 국내 초연되는 창작 록뮤지컬로 괴테가 60여 년에 걸쳐 집필한 소설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99딜로 구매할 수 있는 티켓은 오는 23일~28일까지 공연으로 정가 5만원 상당 S석 티켓을 19일까지 9900원에 판매한다.
'더 데빌'에는 정상급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 차지연, 한지상, 윤형렬, 김재범, 장은아, 송용진이 출연하며 서울 종로5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오는 11월2일까지 공연 예정이다.
99딜 상품은 옥션티켓 홈페이지 내 '옥션티켓 99딜' 할인쿠폰 다운 후 해당 공연 예매창에서 할인권을 적용한 뒤 예매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옥션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옥션티켓에서 '99딜'을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옥션은 '더 데빌'을 시작으로 매주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정해 특가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성 옥션 티켓사업팀 팀장은 "최근 뮤지컬 등 문화공연에 관심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한 두 작품에만 흥행이 집중되고 이외의 많은 작품들이 관객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을을 맞아 공연 수요가 높은 시기인 만큼 옥션티켓에서는 다양한 작품에 특가와 할인쿠폰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고객들이 많은 문화공연을 부담 없이 볼 수 있도록 하고 문화공연계에는 활기를 불어넣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옥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