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투자시계)조정후를 대비하자

입력 : 2009-03-31 오전 8:28:06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3월 우리 증시는 달러인덱스 기준으로 34% 나 급등했다.
 
주가 급등으로 부담스러워진 밸류에이션을 감내하고서라도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는 주체가 없던 차에 미국 자동차와 금융업종에 대한 의구심 확산은 원달러환율의 변동성 확대로 이어졌고 주식시장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여의도 증시전문가들은 경제지표와 기업실적면에서 긍정적인 변화의 조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점과 이후 유동성장세의 가능성도 여전히 살아있다며  상승 탄력이 둔화될 가능성은 열어두더라도 긍정적인 시각 자체를 버릴 단계는 아니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경기침체가 완화되거나 개선될 경우 상대적으로 탄력적인 움직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IT, 자동차 등에 대해서는 조정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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