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컴투스(078340)가 서머너즈워의 매출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22분 현재 컴투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6600원(4.74%) 오른 14만5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종원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지 100일이 지났다"며 "최근 서머너즈워는 글로벌 게임이용자 120만명을 달성했고, 국내 게임 시장에서도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권에 랭크되며 견조한 수익을 지속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에이스피싱과 함께 서머너즈워 역시 자체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 게임이기 때문에 이익 레버리지가 높다"며 "서머너즈워의 매출 유지가 견조하기에 컴투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38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반기 신작 기대감도 높아 앞으로 성장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