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은 한류스타 이민호를 광고모델로 기용하고
기아차(000270)와 협업을 통해 K3워치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하는 모델인 이민호를 통해 로만손만의 색깔을 더욱 잘 표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벽한 남자에 어울리는 완벽한 시계'라는 슬로건 아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남성미를 강조한 광고 캠페인은 티저 이미지가 오픈 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낳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여기아차와 협업으로 이루어진 'K3 워치'는 로만손의 스마트 키 기능을 탑재했을 뿐 아니라 젊은 감각의 모던함이 강조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K3는 벌써 이달 계약자만 500명을 넘어섰고 일반인 신청자까지 3000명이 넘은 상황이다. 로만손 또한 여러 대기업들의 스마트 워치 협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 워치 개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다.
로만손은 이 같은 새로운 행보를 통해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브랜딩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로만손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만 백화점 매장 수를 2배로 넓혔으며 이후에도 면세점 추가 오픈 및 스위스 브랜드 시계의 아성인 서유럽 시장 진출 등 활발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 다양한 도전을 통해 글로벌 시계 브랜드로서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로만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