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코스피 2050선 테스트..현대·기아차 6%대 급락세

입력 : 2014-09-18 오후 12:19:16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2050선을 테스트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18일 오후 12시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3.99포인트(0.68%) 하락한 2048.62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41억원, 358억원 순매수, 기관만이 1700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특히 투신(-751억)과 연기금(-446억)이 매물을 확대하고 있다.
 
운송장비(-4.33%), 은행(-2.29%), 운수창고(-1.95%), 통신(-1.89%), 전기전자(-1.23%) 등의 업종이 하락세다.
 
현대차그룹이 한전 부지를 10조 5500억원에 낙찰 받았다는 소식에 따라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가 6%대로 급락하는 반면 한국전력(015760)은 5%대 강세다.
 
NAVER(035420)가 알리바바의 라인 투자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5.65%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2.80포인트(0.49%) 상승한 577.78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3억원, 3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245억원 매도 우위다.
 
액토즈소프트(052790)가 모기업 샨다게임즈의 인수전이 텐센트, 알리바바의 가세로 뜨거워지고있다는 소식에 따라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갤럭시노트4가 예정보다 빨리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에 인터플렉스(051370), KH바텍(060720), 파트론(091700) 등이 5~10%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5.85원 상승한 1040.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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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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