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슈퍼 목요일을 맞아 코스피가 낙폭을 확대해 장중 2050선을 내주고 있다.
18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01포인트(0.58%) 하락한 2050.6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44억원, 9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이 760억원 매도 우위다.
운송장비(-3.07%), 은행(-2.56%), 통신(-2.11%), 운수창고(-1.22%), 전기전자(-1.2%) 순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전기가스(+2.38%), 종이목재(+0.82%), 비금속광물(+0.77%), 철강금속(+0.50%), 건설(+0.21%)만이 오름세다.
한국전력(015760)이 서울 삼성동 본사 부지를 현대차그룹에 10조 5500억원에 매각했다는 소식에 따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2.7%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12포인트(0.54%) 상승한 578.1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8억원, 4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만이 203억원 매도 우위다.
중국의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액토즈소프트(052790)의 모회사인 샨다게임즈 인수를 위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 따라 액토즈소프트의 주가가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5.90원 상승한 1040.80원으로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