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이전보다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에 처해 있지만 장기 성장 잠재력은 여전하다며 전망을 '중립'에서 '낙관'으로 상향 조정했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노무라는 "손해보험업종의 수익이 늘어나는데 한계가 있겠지만, 실적 변동성은 줄어들 것"이라며 "인구구조의 변화, 제품 다양화 등으로 충분한 성장 여력이 있어 올해 실적 기준으로 현재 1배에 머무는 주가순자산비율(PBR)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거래될 만하다"고 말했다.
노무라는 삼성화재[000810](매수, 목표주가 21만5천원)가 불확실한 시기에 위험이 낮다며 최고 선호주로 제시했고, 동부화재[005830](매수, 2만5천원)는 높은 리스크 보상을 얻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