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LG그룹 채용에 총 12만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25일
LG(003550)에 따르면 처음으로 그룹 통합채용을 실시한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총 12만명이 지원했다.
LG그룹은 지난주까지 11개 계열사에서 1200여명의 신입사원을 모집했는데 계열사 중복지원 인원을 감안하면 경쟁률은 100대1에 달할 전망이다.
LG그룹은 올해 처음으로 계열사별 신입공채 대신 그룹 통합채용을 실시한다. 아울러 입사지원서에 개인신상정보란과 스펙 입력란을 없애 개인의 직무 역량 및 경험을 중심의 채용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LG그룹은 이번 정기 공채와 계열사별 수시 채용 등으로 올 하반기 2000명 이상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