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센터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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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유엔 총회서 국제사회에 IS 해체 동참 촉구 - 뉴욕타임즈
미국이 이슬람국가, IS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는데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IS 격퇴 작전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뉴욕타임즈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강경한 어조로 IS 해체에 국제사회가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IS는 협상과 설득의 대상이 아니라 무력으로 파괴할 대상이라며 IS를 죽음의 네트워크, 암덩어리에 비교하기도 했는데요.
그는 현재 40여개국이 참가하고 있지만 더 많은 국가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관련해서 러시아가 전후 질서를 흔들고 있다며 이같은 행동에 대해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한편 오바마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중동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초점이 맞춰졌고 한반도와 북핵문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 美 8월 신규주택 매매 6년 래 최고치 - 로이터
지난달 신규주택 매매건수가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향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로이터통신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계절 조정치를 적용한 8월 신규주택매매 건수가 전월대비 18% 급증한 50만 4000건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 예상치였던 43만건을 크게 상회하는 것인데요.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도 신규주택매매건수는 3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상무부는 이날 직전월기록인 41만 2000건을 42만 7000건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특히 서부지역의 판매가 50% 증가하며 신규주택 매매건수 증가를 도왔는데요. 북동부는 29%, 남부는 8% 증가했고 중서부의 매매건수는 직전월과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신규주택 매매건수는 변동성이 심하기 때문에 다음달 하향 조정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지난달 기록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입니다.
▶ 독일 9월 IFO 기업환경지수 하락 - BBC뉴스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가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에 부양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BBC뉴스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BBC뉴스에 따르면 독일 뮌헨 소재 IFO 경제연구소는 약 7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환경지수(BCI)가 9월에 104.7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였던 105.8과 직전월 수치인 106.7을 모두 하회하는 것으로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세부 항목으로는 경기동행지수가 100.5를 기록해 직전월 111.1에서 낮아졌고 앞으로 6개월간의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기업기대지수도 101.7에서 99.3으로 떨어졌습니다.
IFO는 "독일의 경제활동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수출 호조로 제조업 생산이 늘 것으로 전망하기도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