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는 25일 서울 압구정동 조니워커 하우스 개관 1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을 열고 이같은 대한 포부를 밝혔다.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Johnnie Walker House Seoul)은 지난해 9월 '럭셔리 위스키의 새로운 기준'이란 주제로 중국 상하이, 베이징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오픈했다. 

 

조니워커 브랜드 및 스카치 위스키에 대한 모든 것을 오감을 통해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전 세계 조니워커 하우스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위스키 바, 테이스팅 룸, 레스토랑 등 각기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5개 층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구성돼 있다.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은 지난 1년간 총 1만여 명의 방문객과 더불어 1400여 명의 회원을 확보했다.

 

총 18종류의 한정판 위스키가 조니워커 하우스를 통해서만 독점적으로 판매 중이며, 특별한 각인 및 포장 서비스를 제공, 선물용으로 구매하려는 소비자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조니워커 하우스 개관이후 리서치 전문 기관인 TNS 조사 결과 조니워커 브랜드에 대한 럭셔리 위스키 브랜드로서의 소비자 인지도가 전년대비 24%나 급등 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타이라 뱅크스, 레이디 가가 등 해외 유명 연예인의 방문과 국내외 유명 TV 프로그램에서도 촬영장소로 주목하는 등 한국의 위스키 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명품 브랜드들과의 협업 프로젝트도 다수 진행되는 등 트렌디한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조니워커 하우스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스카치 위스키가 가진 풍미를 극대화시켜 강조한 '존워커앤선즈 프라이빗 컬렉션'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 '2014 에디션(The 2014 EDITION)'을 공개했다.

 

존워커앤선즈 프라이빗 컬렉션은 디아지오의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 짐 베버리지(Jim Beveridge)가 스코틀랜드에 있는 9개의 특별한 오크통(비스포크 캐스크)에서 추출한 싱글 몰트 위스키를 블렌딩해, 한가지의 특별한 풍미만을 극대화해 매년 새로운 컨셉으로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 프로젝트이다.

  

'2014 에디션'은 궁극의 스모키함을 컨셉으로 출시되었으며 깊은 풍미와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전세계 8888병만 생산되고 이중 252병이 조니워커 하우스 서울에서만 판매된다. 용량은 700ml 이며 소비자 가격은 86만4000 원이다.

 

이날 조니워커 하우스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스콧 와이트먼(Scott Wightman) 주한영국대사는 "조니워커 하우스의 1주년을 축하한다"며 "주한영국대사로서, 그리고 스카치 위스키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한국인들이 영국 제품인 위스키의 전통과 문화를 즐기는 현상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길수 대표는 "조니워커 하우스는 스카치 위스키의 정통성과 가치를 혁신적인 방법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공간"이라면서 "앞으로 조니워커 하우스를 통해 스카치 위스키가 가진 풍미와 진정한 가치를 보다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